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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복지연대, 장애인과 녹색환경이 함께한 '초록나들이' 여행
- 영덕·울진서 문화·여가 체험... 전동휠체어 이용 장애인도 함께
2026-09-11 오후 1:52:38 신종갑 기자 mail 054domin@naver.com

    ▲한국장애인복지연대, 장애인과 녹색환경이 함께한 '초록나들이' 여행

    [경북도민신문] 한국장애인복지연대가 주관하고 (사)경북녹색환경연합 안동본부가 후원한 ‘초록나들이’가 지난 9월 8일 장애인과 보호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과 울진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장거리 이동과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여행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발에 앞서 여주희·김미경 안동시의원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영덕에서 식사를 함께한 뒤 울진 아쿠아리움을 찾아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도 이번 나들이에 함께해 아쿠아리움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바다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동의 어려움으로 평소 장거리 외출이 쉽지 않았던 참가자들에게 이번 나들이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새로운 공간을 경험하고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에 필요한 경비는 (사)경북녹색환경연합 안동본부가 전액 지원했다.

    이재원 회장과 정복조 여성회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성일 한국장애인복지연대 이사장은 “장애인에게도 여행과 문화생활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초록나들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행하며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고, 누구나 여행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한편, 한국장애인복지연대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이동과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들이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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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경북도민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26-09-11 13: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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